
안녕하세요,
해금공간입니다 :)
해금을 조율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~
해금은 두줄인데 어떤 음으로 조율을 할까요~?
해금은 중현과 유현이 완전 5도 간격으로 차이나는 음으로 조율이 되어야 올바른 조율방법입니다.
조율 시, 중현보다 바깥쪽에 있는 유현이 5도 높게 조율됩니다.
여기까지는 조율의 필수!! 조건입니다
해금의 특성은 현(줄)이 두 줄이며, 활을 앞뒤로 이동하여 연주하는 방식으로
조율의 정해진 음의 기준은 없지만 알아두셔야 할 점은 있습니다.
조율 시,
현(줄)이 너무 느슨하면 당기고 풀어낼 때 음정의 정확성이 떨어집니다.
때문에 해금이 선명하지 않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느끼실 수 있으며,
굵은 농현 시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.
반대로 현(줄)이 너무 꽉 당겨서 쨍쨍하다고 느끼실 정도로 조율하시면
현의 장력이 세져서 음색이 날카로워지고 울림은 작아질 수 있습니다.
또한 현(줄)을 눌러내기 힘들어 올바른 농현이 어려워집니다.
보통 연주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율음은
안줄(중현)은 F4, 바깥줄(유현)은 C5 음정 입니다.
위의 음정으로 조율하였을 때,
연주 시 손이 너무 아프다고 느껴져 연주를 장시간 못하시는 분들은
안줄(중현)은 E4, 바깥줄(유현)은 B4 음정으로 조율하시면 됩니다.
경우에 따라 E4~F4 , B4~C5 음정 안에서 조율을 하시면 됩니다~
피아노 어플이나 튜너기 어플로 음정을 맞추시면 됩니다.
*작성자: 김수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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